2016년 7월 7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 경륜 | |
---|---|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7.07
조회수620
|
|
첨부파일 | |
박효진(5-1) 우수급에선 선행이 안통하다 보니 자신감 떨어졌고 끌어내서 받아가며 전법 변화도 시도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강급에 대비해 훈련량 늘렸는데, 김종수 트레이너가 오토바이 유도훈련을 해주는 등 도움을 많이 줬다. 연습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걸 느끼고 있다.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인데, 젖히기 승부도 가능하지만 선행 승부를 펼치며 인지도를 높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웬만하면 강자를 인정하는 순리운영을 택하겠고, 제 타이밍에 간다면 입상할 자신은 있다. 이창용(9-7) 강급후 평소처럼 꾸준히 훈련했다. 그동안 우수급에선 짧게 가는 경향 많았는데, 앞에서 선행 가주는 선수가 있어 굳이 길게 갈 이유가 없었다. 언제든지 한바퀴 선행 갈수 있으며 타이밍만 제대로 잡는다면 입상권 안에 들 자신도 있다. 항상 축이라는 생각으로 책임감 있게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 인지도 높은 경쟁상대라면 인정하고 붙이고 갈수도 있다. 기존 강자보다는 강급자가 좀더 의식된다. 연대편성이 된다면 자리 주고받는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과거 안 좋았던 기억이 있어 선호하지는 않는다. 창원은 금요일 경주 성적이 결승진출을 좌우하는 만큼 신중을 기하는 편이다. 천호성(10-3) 승급이후 초반에선 빠른 적응력을 보였지만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고, 정신 상태까지 헤이해지면서 결국 강급 되었다. 현재 몸상태는 예전에 좋았을 때와 비교시 별 차이는 없지만 금주 장마와 개인사정으로 인해 훈련향 부족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항상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인정을 받는다면 상대 활용에 초점을 맞추며 최대한 짧게 가겠다. 금주 편성은 지난주보단 약한 느낌이라 해볼만하다고 생각되며 연대편성을 만난다면 아직 챙길만한 입장이 아니라 본인 입상위주로 풀어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