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5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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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6.08.05
조회수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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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임식(5-1) 훈련 중 안 좋던 무릎연골에 무리가 와서 수술을 하였고 이로 인해 11주간의 공백기 있었다. 현재는 훈련에 큰 지장 없고 인터벌시 예전만큼의 시속은 나오고 있지만 힘 전달이 100% 안 되고 있다.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도 스타트 능력 많이 떨어진 상태라 쉽지 않다. 강자를 바로 마크 한다면 따라갈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예전부터 외선 마크는 잘 안 되는 경향 있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강자 빠진 경주에 선행형이 없다면 자력승부도 가능하겠지만 솔직히 자신은 없다. 같은 팀 외엔 부산이나 경상권 선수들 중에서도 크게 친분 있는 선수들이 없다. 노성현(7-1) 언제나 그랬듯이 강급 후 초반에는 우수급에서 따라만 다니든 타성에 젖어 고전하고 있다. 축으로 잡히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해서 서두르는 등 경기운영 능력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금요일 경주에선 원하는 자리가 나오질 않아 다리상태 점검하는 차원에서 선행 승부를 펼쳤는데 시속을 잡다가 올리는 과정에서 힘을 많이 쓰는 바람에 종속유지에 실패하였다. 나오는 타이밍에 바로 힘을 쓰고 갔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남은 경주도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금주 출전한 강자들은 모두 해볼만하다고 본다. 만약 강자가 본인을 인정하고 붙이고 간다면 따라갈 의향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