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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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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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근 3-2 한때 훈련량을 갑자기 늘리면서 과부하로 인해 몸상태가 많이 가라앉았는데, 꾸준한 훈련으로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자연스레 시합에서 성적도 따라주고 있다. 평소 긴거리 승부가 많은데, 짧게 탈 수도 있지만 자칫 타이밍을 놓친다면 고전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본인 같은 선행형 선수들은 서두르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주위에서 젖히기가 좋다는 말을 해주는데, 평소 잘 안해보던 전법이라 그런지 막상 타이밍이 오더라도 잘 안되는 것 같다. 내일 결승은 선행을 기본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만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젖히기도 염두에 두고 있다. 선행 선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타이밍 싸움이 관건이겠다. 무리하게 먼저 서두르지 않고, 타이밍을 최대한 잘 잡고 타는 쪽으로 풀어가겠다. 연대 가능한 충청권과는 같이 붙어탈 수는 있겠지만 협공을 장담할 순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