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9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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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6.12.29
조회수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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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주(선발) 1-6 트랙에서 훈련을 하다 오토바이 유도를 통한 도로훈련 위주로 훈련 방식을 변경했더니 단 스피드와 지구력이 보강되었고, 몸 상태도 살아나며 상승세를 타는 것 같다. 강자가 있는 편성에서는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선호하지만, 지난 창원에서는 해볼 만한 편성이라 젖히기 승부를 펼쳤는데 결과가 좋아 자신감이 부쩍 늘었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의 면면을 봤는데, 지난 창원 출전 시와 비슷해 자신감을 가지고 경주를 풀어간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근(선발) 2-2 지난 9월30일 낙차로 쇄골이 골절되어 수술을 했고 5주간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팀 동료들과 오전에는 워밍업 수준으로 훈련했고, 오후는 혼자 등산을 통해 체력훈련을 실시하다 본격적으로 한 것은 11월 말쯤인 것 같다. 입소 전 광명에서 이틀간 트랙 훈련을 해봤는데, 낙차 후 치고는 페달링이 괜찮았지만 정확한 몸 상태는 실전을 치러봐야 알 수 있겠다. 현 상태로 선행승부는 부담스럽고 입상을 할 수 있을지 자신도 없어, 상대를 활용하는 짧은 젖히기나 추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몸싸움은 낙차 후 출전이라 피하고 싶다. 문성은(선발) 3-1 나이가 들어서인지 낙차 후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고, 경주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훈련시 시속은 괜찮은 것 같은데, 과거에 비해 순발력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를 활용하는 본인의 경주 스타일상 어려움이 따른다. 상황에 따라서는 선행도 가능하나, 자리를 잡는 과정이나 경주 전개상 본인이 자력승부할 위치가 나오지 않으며 아무래도 마크 추입이 편안하다. 친분선수와 편성된다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가급적 협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