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용(우수 10-3)

전회차 가사사정으로 마지막 날 퇴소를 하였다. 얼마 전 낙차를 당한 후유증 및 몸상태는 이상 없다. 최근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작년 특선급에 있을 때 기량차이를 느끼며 나태해졌던 마음과 강급이후 입상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 승부거리가 짧아졌기 때문이다. 너무 머뭇거리다 타이밍을 놓치는 경향이 많았던 만큼 이번주는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도로훈련 위주로 하다 보니 피스타 적응력이 부족한 단점은 있으나 최근 시속도 괜찮게 나오고 있어 자신감은 있다. 선행형이 여러명 있을 경우엔 축 선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웬만하면 순리대로 따라가겠다.

김범준(우수 12-5)

작년 11/27일 낙차로 좌측 인대파열, 요추 횡돌기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하였고 3개월 있다가 다시 핀 제게 수술을 받은후 3월말부터 훈련을 시작 하였다. 서서히 훈련량을 늘리다 한달 반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였는데 인터벌 시속은 괜찮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건 실전을 해봐야 알수 있을 것 같다. 오랜공백기로 인한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이기에 금요일은 상대활용에 초점을 맞추겠다. 이후 몸이 괜찮다면 생각된다면 자력승부도 펼칠수 있겠다. 만약 자리가 안 나올 경우엔 되도록 앞선에서 경기를 풀어가겠고, 무리하기 보다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