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선발 9-3)

이전 회차 토, 일경주 연속 1착하며 성적은 좋았지만 기록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다른 선수들이 부진했기에 운이 따라줬던 것 같다. 뒤쪽에서 경기 풀기보다는 앞쪽에서 푸는 게 입상 확률이 높고, 빼고 받는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 성적이 좋았던 것도 앞쪽에서 풀어나갔기 때문이다. 연습 때는 시속이 잘 나오는 편인데 실전에 들어가면 잘 안 된다. 현재 골반과 무릎이 좋지 않아서 연습량이 적고, 강도도 낮춰서 하고 있다. 골반은 낙차로 인해 안 좋아졌고, 무릎은 예전부터 좋지 않았다. 몸 상태 유지하는 정도의 훈련만 하고 있는 상태다.

김철민(우수 2-7)

성적이 예전만 못해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 마크추입형이라 자리가 여의치 않으면 경기 풀어나가기 힘들다. 상황에 맞게 작전을 구사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편성도 예전에 비해 힘들고, 전체적인 선수들의 실력도 높아진 것 같다. 선행이 안 되니까 성적도 잘 안 나오는 것 같다. 빼고 받는 작전도 선행이 좀 돼야 통하는 것 같다. 선행 연습도 하고 있지만 막상 실전에서 하려니 자신감이 떨어진다. 몸 상태는 현재 양호하지만 올해는 육아로 인해 지난해보다 훈련량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