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5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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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7.09.15
조회수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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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우수 1-7) 현재 몸 상태는 좋은 편이다. 데뷔 초반에는 신인이라 선행을 고집했는데 요즘은 상황에 맞게 타려고 한다. 가장 자신 있는 전법은 젖히기이며 우승확률도 가장 높은 것 같다. 신인이지만 데뷔한지 8~9개월 정도 지나 선수 파악도 어느 정도 되어있고, 나보다 득점 높은 선수를 인정하고 타는 편이다. 오늘 이정민 선배와 같이 편성됐었는데 챙길 생각은 못했다. 아직 내가 누구를 챙길 만큼 좋은 실력은 아니라고 본다. 금주 득점대가 조금 낮은 측에 있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다들 실력 있는 선수들이기에 긴장하고 경기 임한다. 내일 자력승부 가능한 편성이라면 자력으로 승부 보겠다. 김경환(우수 2-2)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열심히 하고 있다. 김해로 훈련지를 옮기고 난 후 훈련량을 늘려 기량과 성적이 좋아진 것 같다.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덕도 있다. 득점이 많이 올라서인지 경기 중에 자리도 잘 붙여주는 것 같다. 대열 앞에 위치해 있을 때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빼고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내가 직접 나가겠다. 지난달 창원 일요경주에서 선행을 나서 2착을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선행을 나서서인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강자들이 있는 금, 토요경주였다면 착외했을 것이다. 현재 3주연속출전이라 훈련을 많이 못하고 있어 긴장이 많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