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광(우수) 1-2

7월에 훈련지를 동서울로 옮겼는데, 훈련 여건이 좋고 훈련방식도 본인에게 맞아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다. 무리하게 나서기보다는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짧게 승부하는 것이 입상에 유리해 짧은 거리 승부를 선호한다. 강한 선행형 선수가 있는 편성을 선호하나, 만약 없다면 승부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움이 없어 직접 나설 수 있다. 금주 입소한 선수의 면모를 보니 특별한 강자 없어 본인의 실력만 충분히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이 효(우수) 3-5

연습 때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나 훈련내용에 만족을 하는데, 실전에서 이상하게 경주가 풀리지 않아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본인이 선행을 나서야 되는 편성이 많았으나, 최근은 본인외 다른 선행형이 있어 경주흐름에 맞게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펼치다 망친 경주가 많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이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직접 경기주도할 생각이 크며, 입상을 통한 자신감 회복이 관건이다. 금주 입소한 신인의 기량이 우수한 것 같아 아무래도 많이 의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