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8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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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8.09.28
조회수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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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완(특선) 1-7 지난 8월 17일 낙차로 골반 타박상을 당했는데 아직도 완전히 나은 건 아니다. 이로 인해 최근 성적이 주춤하고 몸 상태도 정상일 때의 70% 수준인 것 같다. 금일 강진남 선수를 따라가지 못한 것은 병주 상황에 놓일 것 같아 의도적으로 조성래 선수 뒤를 마크하게 되었고, 충분히 추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내일 원하는 위치를 잡는다면 순리대로 경기흐름을 풀어갈 것이며, 만약 실패한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겠다. 수도권에서 훈련하는 선수들과 편성된다면 적극적인 협공도 가능하며, 내일 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이 결정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정우(특선) 3-7 금일은 수도권 세력이 있어 창원 선수들과 협공하며 정면승부를 펼칠까? 아니면 정재완 선수를 믿고 따라갈까 고민하다 승부 타이밍을 놓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석날도 쉬지 않고 훈련했는데 과부하가 걸렸는지 평소보다 몸이 무거운 느낌이다.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내일은 결승진출이 걸려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고, 금일과 같은 수도권 연대세력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금주 강자로 출전하는 이현구 선수와는 평소 수도권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연대를 하는 사이인데, 만일 같이 편성된다면 앞세우기보다 뒤에 마크를 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