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05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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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10.05
조회수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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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윤(우수 3-2) 체중을 조금 감량하고, 자전거 세팅을 맞춘 것에 적응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 엄청 잘 탈 때만큼은 아니지만 몸 상태도 좋다. 만약 금주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줄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활용할만한 선수가 있으면 활용할 것이고, 힘써야 할 상황이 온다면 힘을 쓰고 내려올 것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크게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선수는 없지만 신인들을 포함해서 같이 경기를 안 치러본 선수들이 몇 명 있다. 물론 동영상을 보고 그 선수의 습성을 파악했지만 나와 같이 경기를 해봐야 정확한 스타일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조재호(우수 1-3) 현재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점수가 많이 떨어져 편성 자체가 어렵게 나오는 것 같다. 강급 초반 특선급에서의 따라다니던 습성을 버리지 못해 고전했었다.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 부산대상경륜 때 변화를 시도했다. 직전 회차 일요경주는 준우승에 그쳤는데 황영근 선수를 지켜주려는 마음이 컸고, 방심한 탓도 있었다. 내일은 활용할만한 선수가 없으면 선행 갈 생각도 있다. 하지만 3위로 들어오며 결승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앞 선수를 최대한 활용해 젖히기로 나서는 게 좋겠다. 젖히기 정도는 입상권 진입을 자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