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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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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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열(12-3) 최근 성적이 좋은 이유는 자신감 가지고 과감하게 자력승부를 펼쳤던게 유효했던 것 같다. 직전회차 부산 결승전에서도 선행 나서 결과까지 좋았는데, 금주에도 선행 승부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며 다른 선행 선수가 앞으로 와주면 활용할 생각도 있다. 본인에게는 머리급 선수가 마크추입형이면 부담이 덜 되는 것 같다. 점수가 높은 선수를 인정하고 그 선수를 중심으로 순리운영을 하는 스타일이다. 훈련은 특별히 많이 하지는 않고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꾸준히 하고 있다. 과거 겪었던 이석증은 현재 나아진 상태다. 이진국(1-1) 약 10주 전 훈련시 구상신 선수와 낙차하여 부상이 있었다. 구상신 선수는 부상 정도가 경미해 바로 복귀를 했고, 본인은 쇄골과 늑골 골절로 3주 정도 입원을 했다. 지금 몸상태는 괜찮은데, 부상 전보다는 좋지 않다고 느낀다. 오랜만에 출전이라서 컨디션 점검과 경기 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겠고, 자력승부보다는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입소선수들만 봐서 강하다, 약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고 편성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경남권 선수들과 두루 친분을 가지고 있고 선행 선수가 앞으로 와주면 수월하게 풀릴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