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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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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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3-7) 지난 8월 19일 낙차로 인해 늑골이 골절되었고, 병원에 2주 정도 입원했다. 아직까지 그 영향으로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오늘 자력승부는 하지 않았는데, 낙차 영향은 아니며 과거 선행 승부 펼치다보니 타선수에게 이용만 당하는 느낌이라 이제는 다른 작전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변화를 주고 있는 과정이다. 최근 피스타에서 오토바이 훈련으로 병주 상황을 잘 준비해온 결과 오늘 경기에서 병주가 되어도 버틸만 했다. 낙차부상 후 컨디션 조절 보다는 꾸준히 훈련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몸상태도 올라오고 작전구사 변화에도 적응이 될 것 같다. 김형모(9-2) 오늘 변무림 선수가 뒷쪽에 있었기 때문에 먼저 힘을 쓸려고 마음 먹었는데, 변무림 선수가 먼저 치고 나가게 되었고 따라가는 과정에서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서 결과까지 좋았던 것 같다. 뒤에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고 혹시나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자력 승부를 하는 쪽을 선호하며,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리잡기에서 뒤에 선행선수가 있더라도 정면으로 붙어보는 쪽이 편하다. 개인적으로는 타이밍이 나올 때 젖히기로 넘어갈 때가 본인에게도 맞고 성적도 괜찮았던 것 같다. 창원권 선수들과는 친분은 있지만 본인이 예전 만큼의 인지도가 있지 않기 때문에 협공이 잘 이뤄지지는 않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