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2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8.11.02
조회수638
|
|
첨부파일 | |
최민호(우수) 2-5 작년 6월, 12월, 올해 4월에 연속해서 낙차를 당해 회복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낙차 트라우마가 생겼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으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빼고 받는 것이 가장 쉽다고 생각하는데, 몸싸움 걸어 온다면 다리가 경직되고 호흡까지 떨려 이마저도 쉽지 않다. 몸상태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70%정도 인데, 훈련을 해도 아직까지 몸이 안 올라 오는 느낌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팀 후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훈련량을 늘이고, 낙차 트라우마를 극복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김지식(선발) 10-5 금일은 선행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주도했다. 선행시 종속이 꺼지는 느낌 있는데, 훈련땐 500M 이상을 소화하며 괜찮지만 막상 시합에 들어오면 잘 안된다. 경주에서 완급조절을 하면 종속이 더 빨리 꺼지는 느낌이라 초반에 힘을 쓰는 스타일이다. 최근 완급조절을 시도해 보았으나 안되는 것을 느꼈다. 또한 몸 좋을땐 때리면 좋다는 느낌이 있으나, 아직은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다. 훈련시 좋은 느낌인 만큼 실전 보완만 된다면 이를 극복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편성에 선행 선수가 있다면 젖히기, 추입이 가능하기에 수월할 것 같다. 아직은 신인답게 타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힘을 쓰려고 한다. 토요경주에는 욕심 부리면 더 안되고 후회만 남아 힘쓰는 방향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