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8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18.11.08
조회수641
|
|
첨부파일 | |
박광제(9-2) 몸상태는 양호하고, 최근 추입젖히기에 자신감을 얻어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강급 후 선발급에서 타보니 체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것을 느꼈고, 앞에 선행 선수가 있다면 굳이 무리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승부거리가 짧아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선발급 결승에 진출하면 지역 선수들끼리 뭉쳐 타다보니 편성에 경남권 선수가 없으면 고전을 하는 편이며, 경남권 선수가 있더라도 타 선수들의 견제가 심해 쉽지가 않다. 금주 창원 입소 선수들을 보면 강해 보이진 않는데, 몸싸움에 능한 선수들이 몇명 보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송현희(7-5) 10월 초 부산에서 부진한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성적이 좋다. 몸상태가 특별히 좋아진 것은 아니며 꾸준히 훈련을 했고 경기도 잘 풀렸던 것 같다. 일산은 집과 거리가 멀어 가끔 가고, 광명에서 개인훈련하는 윤진철, 한기봉, 이경태 선수 등과 시간이 맞으면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본인에게는 젖히기가 가장 잘 맞고 자신있지만, 선행 선수를 젖히기로 넘어가다보니 선수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안좋아지는 느낌도 있어서 최대한 승부 타이밍을 늦추고 있다. 선수를 볼 때 무조건 득점을 신뢰하진 않고, 인지도를 보는 편이다. 인지도가 낮지만 득점이 높은 선수들이 있다면 최대한 같이 타려고 하지만 그런 선수들에게 우승을 내어줄 생각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