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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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8.11.15
조회수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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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9-7 지난 게임에서 부친상을 당해 퇴소를 하게 되었다. 지난 경주는 선행을 나섰는데, 최근 실격으로 인해 보여주기 식의 플레이를 한 것이다. 아버지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오히려 훈련량을 늘리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주 또한 지난 경주와 마찬가지로 실격을 당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리가 안나오거나 여의치 않다면 선행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훈련할 때 시속은 좋은데, 막상 실전에서는 그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 꾸준히 노력 중이다. 토요경주가 결승이 걸려 있어 신경은 쓰이지만 오히려 첫 경주인 금요일 경주를 더 중요시 하는 편이다. 윤현준 6-1 개인사정으로 인해 공백이 있었는데, 훈련은 공백 없이 꾸준히 했다. 몸상태 이상 없고, 체중이 줄었는데 의도한 것은 아니고 여름철에 열심히 훈련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된 것 같다. 근력은 늘 평소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공백으로 임해 실전 감각이 염려되지만 주위에서 당장 시합에 나가도 문제 없다고 얘기를 해주고 있다. 일반 경주는 문제 없을 것 같고, 결승은 더 집중하겠다. 인근지역이 아닌 수도권 선수들은 전법만 잘 맞다면 협공도 가능하다. 단, 선행 선수가 본인을 인정해주고 탄다면 최대한 순리대로 타협할 의사도 있다. 금주 잘 모르는 신인들도 있어 한번 타봐야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