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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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8.11.23
조회수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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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희태(우수) 1-6 금일은 선행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했으나,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선행형이 본인 앞으로 왔고 김계현 선수가 또 다시 앞으로 와 흐름을 맞춰 경주를 풀어가다 보니 추입하게 되었다. 승급 초반보다 최근 기세가 주춤한 것은 자전거 셋팅에 손을 댄 영향이 큰 것 같으며, 현재는 완전히 적응되어 문제가 없다. 추입이나 젖히기 전법이 우승을 하기에는 유리하나, 이상하게 짧게 갈 마음을 먹고 경주에 임하면 힘이 잘 받지 않는 것 같아 오히려 선행을 나서며 순리대로 타는 것이 편안하다. 토요경주에서 선행으로 2착을 해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으며, 동계훈련은 체력을 보강해 자력승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영일(선발) 9-3 금일은 김우병 선수의 선행 시속을 평소 알고 있기에 젖히기로 넘어갈 자신이 있었는데, 축 선수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기다리다 추입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최근 득점이 올라가다보니 힘을 써야할 타이밍이 와도 망설여지고, 경주에 임하면 예전과 달리 생각도 많아져 오히려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본인이 힘을 쓸 수 없는 자력승부형 선수들이 다수 포진된 편성이 힘들며, 오늘과 달리 내일은 결승전 진출이 걸려있는 중요한 시합이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