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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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8.12.13
조회수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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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하(16-3) 지난 10월 광명에서 첫 경기 이후 현기증이 심해 퇴소를 했고, 병원에 가보니 혈압이 높다고 해서 치료를 받았다. 일시적 증상인 줄 알았는데, 3주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거의 4주 정도는 훈련을 못하고 쉬었다. 이후 가볍게 도로 위주의 훈련으로 떨어진 체력을 보강했고, 정상적인 훈련은 2주 정도 소화하고 입소했다. 아직 정상일때의 시속에는 못 미친다. 금주도 선행 위주로 풀어갈 생각인데, 추입형 강자를 만나는게 편하다. 강자가 없는 편성이라면 오히려 게임이 잘 안풀리는데, 이 경우 가급적 앞쪽에서 힘 쓰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맞대결 구도라면 먼저 서두를 생각이다. 과거 부상 이후 순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젖히기는 힘들 것 같아 가능한 먼저 선행을 잡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 것 같다. 조성윤(9-2) 지난 낙차로 오른쪽 골반 부상을 입었고, 당시 골반에 피가 고여있어 집중치료를 받느라 4주 정도 입원했다. 입원 중에는 훈련을 전혀 하지 못해 현재 정상 기량 대비 90% 수준에는못 미치는 것 같다. 빼고 받는 위주의 게임이 많은데, 선행을 가고 싶어도 자리도 안나오고 무엇보다 입상 위주로 타다보니 그런 것 같다. 강자를 바로 마크하는 것 보다 빼고 받는게 더 편하다. 물론 위험부담이 있지만 확실한 선행형이 없는 편성이라도 본인이 잘 하는 작전으로 타는게 나을 것 같다. 현재 몸상태는 입소 전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입소 멤버를 살펴보니 해볼만한 것 같아 자신감을 갖고 탈 생각이다. 강자가 없는 편성이라고 해도 선행은 아직 부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