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8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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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9.01.18
조회수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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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2-5) 등급사정 마지막 게임이었던 지난 창원 경주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아슬아슬하게 강급이 되어 아쉽다. 경륜 19년차로 긴장을 잘 안하는 편인데, 2년만에 우수급 게임이라 그런지 특히 오늘 경주는 긴장이 많이 되었고, 이른 시간에 타는 게임이 오랜만이라 추위에 대한 적응이 잘 안되다보니 게임이 힘들었다. 우수급은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라 큰 어려움은 없고, 금주는 편성이 광명에 비해서는 쉬운 느낌이라 결승에 가더라도 입상할 수 있는 자리는 나올 것 같다. 또한 친분이 있는 강자들이 많이 있어 자리만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다. 수도권 연대의 경우 비슷한 또래가 아니라면 협공은 어렵다. 강급을 대비해 훈련량을 늘렸는데, 이로 인해 과부하 느낌이 조금 있으며, 개인적으로 추위에 유독 약한 편이라 좀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정윤건(1-3) 특선에서는 연대가 거의 안되다 보니 한계가 있었다. 우수급은 언제든 자력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굳이 무리할 생각은 없다. 매 경주 자력승부가 가능하게끔 준비는 되어 있다. 금주 편성은 평소보다 쉬운 느낌인데, 결승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언제든 힘 쓸 각오로 최대한 입상에 초점을 맞추겠다. 인근지역이라도 같은 팀이 아니면 세대차이도 있다보니 강한 연대의식은 없는 편이다. 해병도 모임은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 특선급에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