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7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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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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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혁(16-7) 송파중, 서울체고, 한국체대 출신이다. 아마추어 시절 200m 스프린트와 경륜경기가 주종목이였고, 훈련원 때는 다양한 전법을 구사했는데, 입상은 젖히기로 이뤄졌다. 한체대 시절 체육교사를 꿈꾸며 임용 준비를 하던 중 22기에 합격해서 훈련원에 입소를 했는데, 부상으로 인해 데뷔가 무산됐고, 23기 때 재도전 했다가 퇴출 제도로 인해 다시 데뷔에 실패했다. 24기 준비 중에도 낙차로 인해 초반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서 졸업 성적은 좋지 않다. 1월 초 웨이트 훈련 중 허리를 삐끗하여 3주간 재활을 하기 위해 데뷔가 늦어졌는데, 현재 몸상태 양호하다. 기존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 우선이고, 인지도가 쌓일 때까지 선행 위주로 임하겠다. 동서울팀 김학철 선수와 비슷한 시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기들 중에서는 송종훈, 배준호 선수와 기량이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22기, 23기 선수들과 모두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배정현(10-5) 작년 6월 낙차 후 소극적인 경기로 강급되었는데, 강급 후 오랜만에 우수급에 내려와서 그런지 시속에 타이밍을 잡지 못하며 경기가 꼬인 것 같다. 몸상태는 양호하고 인터벌 시속도 잘 나오고 있다. 선행을 잘 해보지 않아 익숙하지는 않지만 혼전 상황이나 자리 잡기에 여의치 않다고 느끼면 짧은 선행이나 젖히기 정도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우수급에서는 자존심이 있는 만큼 빼고 받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주 입소 선수들을 보니 껄끄러운 마크추입형들이 꽤 있는 것 같아 경기에 더 집중해야 될 것 같다. 경상권(대구, 구미) 연계에 대해서는 김원진 선수 정도까지 친분이 있지만 더 나이 많은 선배들과는 딱히 가깝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