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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9년 2월 8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9.02.08
조회수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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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2-3)

작년 전반기 제제를 먹었다. 그로 인해 후반기 출전 간격이 길어(6~7주 가량) 경기 감각도 떨어지다 보니 성적 부진과 연결 되었으며, 실격까지 겹치면서 강급되었다. 오늘은 24기 오기호 선수가 짧게 승부를 하는 바람에 추입에 실패했는데, 몸상태가 안좋은 것은 아니고, 오기호 선수가 끝까지 시속을 유지하며 잘탄 것 같다. 본인 스타일이 자리를 뺏고 몸싸움도 하는 스타일인데, 타선수들 부상 위험이 있는 만큼 조심하고 있으며 최대한 안전하게 타려고 한다. 금, 토요일에는 인지도가 있다보니 자리 잡는 부분에는 문제가 없다. 입소 선수들을 보면 특별히 신경 쓰이는 선수는 없는 것 같은데, 결승에 진출하면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더욱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정연교(3-7)

오늘 장보규 선수 뒤에서 추입을 위해 3코너 부근에서 부터 바퀴를 빼고 100% 힘을 썼는데 추입에 실패했다. 장보규 선수가 워낙 시속 조절에 노련하기 때문이라 생각되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선행형 선수는 조금 껄끄러운 것 같다. 강급을 대비해 훈련을 잘 해오다가 최근에 강원도에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실내 훈련 위주로 하다보니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훈련량이 부족했던 것 같다. 금, 토요일에는 자리가 잘 나와서 마크추입 위주로 풀어가면 될 것 같고, 결승같은 혼전 편성에서는 자리가 안나오면 젖히기 정도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도 젖히기 타이밍이 나왔지만 훈련량이 부족하다보니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면서 힘쓸 찬스를 날려버렸다. 편성에서 확실한 연대가 있을지는 의문이고, 수도권 선수들이 있다면 누구냐에 따라 연계를 할지 판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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