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우수 5-3)

전주 덕일중학교와 전라고등학교를 나왔다. 아마추어 때 중장거리를 탔으며 훈련원에선 선행 젖히기 위주로 풀어갔다. 현재 노조에 가입되어 있는데, 전주팀 내에서는 본인의 지구력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훈련원 상위권 동기들과 장단점을 비교할 때 본인의 장점은 실전에서 게임을 잘 풀어가는 것이다. 배수철 선수를 놓고 보면 배수철 선수가 초반 스타트는 좋고, 중반 이후 종속은 본인이 좀 더 좋은 것 같다. 기존 우수급 상위권 선수들과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며, 전반기 특선급에 진입한 뒤 후반기에는 특선급에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김태호 (우수 6-4)

가평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은 다니지 않았다. 훈련원에서 선행 위주로 입상했고, 간혹 젖히기도 구사했으나 마크 추입은 거의 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졸업순위가 잘 나왔는데 팀 내에 손재우 선수와 스타일이나 기량이 비슷한 것 같다. 아마추어 때 중장거리와 도로를 탔으며 500m 선행도 소화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동기들을 만나더라도 기존 선수들을 인정하며 풀어갈 생각이다. 선행형으로 인정받아 특선급에 진출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