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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창원 29회차(7/23) 목요입소후 인터뷰 <<경륜 힛트>>
작성자제일
작성일2009.07.23
조회수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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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목)목요입소후 인터뷰

 

박종열 선수
한번에 인지도를 올리려는 생각으로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승부거리가 길어졌고 이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보면서 성적에 기복을 보였다. 아직 졸업(창원대)을 하지는 않았지만 운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오랫동안 설사증상이 있어 마음고생이 심했었는데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음식조절이 자유로워졌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았다. 보통 겨울철에 성적이 좋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여름성적이 더 나아 의외로 생각된다. 강한 선행형이 머리급이면 경기를 풀어가기가 어렵고 어중간한 선행형이라면 본인이 활용할 수 있어 경주가 더 쉽게 풀린다. 금주 최유선 선수가 가장 의식되며 젖히기가 주전법이기에 앞선에서 선행을 나서기가 부담스럽다. 인근 지역선수와 편성이되면 초반 자리잡기정도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본인의 입상을 우선시 하겠다.

 

이경주 선수
몸 상태나 훈련량은 꾸준한 편이지만 매번 고전하고 있다. 높은 점수대라면 편성에 여유가 있고 자리잡기도 문제가 없겠지만 본인의 점수가 85.42로 중반대라 어려운 상황에 많이 부딪치는 편이다. 연대편성은 아직 누굴 확실히 챙겨줄만한 기량이 못되어 처음 위치선정때 자리를 주고받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여지며 솔직히 부담이 앞선다. 비선수 출신이기에 강자마크시 기술적인 부분이 미흡해 마크에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머리급 선수들의 경주 스타일에따라 작전을 달리할 생각이며 예전만큼의 선행력이 안 나와 걱정스럽다. 하남팀과는 도로훈련만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흥주 선수
올해들어 체력이 다소 떨어지고 경기가 마음먹은대로 진행이 되지를 않아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자전거 사이즈가 큰 느낌이 들어 순발력형의 작은 사이즈로 교체를 했는데 순간적인 라인전환을 하기에 편하다. 연습때에는 적응에 문제가 없지만 실전에서는 어떨지는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실력적으로는 초창기때 보다 나아졌다고 판단되나 젊은 선수들의 기량상승과 맞물려 상대적으로 위축이 된다. 자력승부타이밍이 안와서 마크, 추입작전의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지만 추입형 축을 만나거나 시속이 없는 경주라면 언제든지 젖히기 승부정도는 염두하고 있다.
 
권영민 선수
골반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허리 왼쪽부분의 신경이 눌리고 있어 왼쪽다리에 힘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있다는 정확한 판정을 받고 6월말부터 7월 둘째주까지 자전거훈련을 제외한 재활치료 및 허리보강훈련을 실시했다. 기본적인 치료과정이 3∼4개월정도가 소요되며 개인차가 있어 언제쯤 정상적인 몸 상태가 될지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앞으로 허리강화가 해법이며 신경압박을 줄여주면 기량도 발전될 것으로 본다. 몸 상태가 저조해 자신감이 부족하고 경기도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아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만큼의 자력승부는 무리이기 때문에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입상권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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