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목)목요입소후 인터뷰
구석민 선수
9/4일 낙차로 인해 어깨, 발목, 무릎부상을 당해 19일간 입원을 했고 9/24일 퇴원을 했다. 3주간의 입원으로 체중이 증가해 자력승부에는 자신이 없다. 점수대가 높아 자력승부를 할 자리가 나겠지만 처음부터 나설 생각이 없고 내선마크나 강자의 후위마크 쪽으로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우선시 하겠다. 낙차부상 이후에는 훈련시 따라가는 것만 연습했기 때문이다. 금주는 몸상태를 체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고 창원선수들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
박현영 선수
8/21일 낙차로 요추 횡돌기뼈 골절을 당해 4주간 입원을 했고 9월 중순경에 퇴원을 했다. 퇴원후 롤러훈련 등으로 천천히 몸을 만들어 9월말경 팀훈련에 합류를 했다. 10월 초부터는 앞에서 주도할 정도의 몸상태가 되었고 예전과 비교시 90%정도로 평가된다. 뼈골절을 당했지만 몸 회복이 빨라 다행스럽다. 공백 때문에 자신감과 경기감각이 떨어져 한바퀴승부는 힘들 것 같고 시속도 예전보다 못하다. 7월 운동장 공사관계로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산만했지만 9월 중순부터는 다시 의욕을 가지고 화, 수는 광명에서, 목∼토는 연천쪽으로 도로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종원 선수
지난 창원 인터뷰때는 몸이 괜찮다고 생각되었지만 막상 시합을 할수록 몸(허리, 골반)에 통증이와 마지막 일요경주는 퇴소를 했다. 그동안 병원치료를 집중적으로 했으며 몸이 악화될까봐 연습은 많이 못했다. 인터벌훈련도 따라가는 정도이며 1시간만 훈련을 해도 통증이 온다. 운동량이 적어 걱정스럽고 선행이 무리라 강자마크를 빼앗는 작전도 고려중이다. 젖히기승부의 경우 앞선의 시속을 봐서 결정하겠고 솔직히 무리한 입상욕심은 없다. 당분간 마음을 비우고 몸을 만들 생각이다.
김종현 선수
실격이후 출전정지를 당해 9주만의 출전이다. 훈련량은 많은 상태이나 공백 때문에 정확한 몸상태를 본인도 평가하기가 힘들다. 창원시합은 훈련원 졸업이후 4번째 출전이다. 선행이 주전법이나 연습때는 추입, 젖히기훈련도 실시한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선행승부가 가장 편하다. 아직 경기운영이 미흡해 같은 선행형선수들이 편성된 경주가 까다롭게 느껴지며 고전하는 경우도 많다. 창원주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수요일에 일찍 내려왔고 훈련시 감도 좋았다. 한바퀴 승부시 입상할 자신이 있으며 우수급 선수파악도 잘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