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금)금요경주후 인터뷰

정현섭 선수
개인사정 때문에 공백기간이 길어졌다. 훈련은 7월부터 실시했고 개인훈련 중이다. 훈련원에는 9월 14일에서 19일까지 다녀왔다. 금요경주에는 비록 입상에 실패했지만 공백에도 불구하고 마치 어제 시합을 한 것처럼 경기감각에 차이가 없었다. 인천으로 이사를 가서 앞으로 인천팀에 합류할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아직 예전만큼의 기량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남은 경주는 자리가 난다면 언제든지 선행승부를 고려중이며 3개월 전부터 동영상을 꾸준히 봐와서 선수파악도 어느정도 되어있는 상태이다.

손철헌 선수
3년전부터 허리(디스크)가 아팠지만 수술을 미루다 이번에 허리수술을 하게되어서 공백이 있었다. 회복기를 오랫동안 가진만큼 훈련은 3개월 전부터 실시했다. 훈련원(9/14)에도 운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다녀와서 정확한 몸상태는 본인도 평가하기가 어렵다. 다만 그동안 훈련에 집중을 해 몸상태가 좋다는 점과 개인훈련중이지만 광명이나 인천 벨로드롬에가서 훈련을 많이하는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실시해 자신감도 있다. 점수대가 바닥이라 위기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임했기에 내심 훈련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인지도가 낮아 자리잡기가 힘들지만 이를 의식하기보다는 경주상황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