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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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9.12.10
조회수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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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 훈련지를 유성으로 옮긴 후 훈련량이 많아졌고 몸 상태도 회복이 되었으나 근력이 예전 같지 않아 웨이트를 시작한지 두달 정도 되었다. 훈련량이 뒷받침이 되니까 몸싸움을 하기도 하고 입상의 찬스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며 경주에 적극성을 보인다. 상대를 끌어내는 작전은 예전에 많이 해봐 잘 할 수는 있으나 경주를 쉽게 풀면 나태해질 수 있어 되도록 안 할 생각이다. 강자가 포진되어있는 금, 토요일은 마크, 추입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일요일에 약한 상대를 만나면 젖히기를 구사할 것이다.
권문석 훈련을 꾸준히 하며 노력하고 있으나 타 선수들이 실력이 향상되면서 본인의 입지가 좁아져 부진하다. 성적이 좋지 않으니까 자신감과 승부욕이 예전 같지 않아 되도록 순리대로 경주를 풀어갈 것이다. 최근 자력승부를 잘 해보지 않아 타이밍이 와도 망설여지게 되고 인터벌시 시속도 만족스럽지 않아 되도록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생각 중이다. 연대 편성을 받으면 자리잡기가 수월해 경주를 원활하게 풀릴 수 있어 좋으나 본인이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연대되는 선수에게 부담을 안기고 싶지는 않다.
김명중
박유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