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6일 토요일 경기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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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0.01.16
조회수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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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현 눈이와서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고 겨울이라 그런지 몸이 덜 풀리는 경향이 있다. 겨울철에 약한것은 아닌데 금년 겨울은 좀 좋지 못하다. 젖히기는 잘 안되고 선행이 주전법인데 이전만큼 잘 먹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장 자신있는 전법이다. 스파이크를 교체했는데 잘 적응하고 있으며 몸상태도 나쁘지 않지만 편성이 강해 금주 고전하는것 같다. 승부거리를 너무 길게 가져가는 경향 때문에 고전하고 있지만 동계훈련을 통해 보완할 생각이며 내일 경주에서도 타이밍이 나오면 선행을 갈 생각이다. 유연종 체력훈련 위주로 소화하고 입소했으며 컨디션은 좋은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고 있다. 특선에서 내려온 머리급 선수들에게 끌려다니는 경기를 하다보니 고전하는것 같다. 금일 욕심을 부렸으면 입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잦은 낙차로 자제했다. 젖히기 승부를 선호하지만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타이밍을 놓치고 있는데 내일은 기회가 된다면 선행승부도 고려하고 있다. 강급자들과의 기량은 종이한장 차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감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으며 연대 편성은 상황에 맞게 실력껏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