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토)토요경주후 인터뷰
김형남 선수
상담결과(비염, 식도염 치료중, 지속적인 허리통증)처럼 컨디션이 저조해 훈련에 지장이 있고 경주시에도 호흡을 하기가 힘들다. 인천팀선수들이 강진이나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갔지만 본인은 치료 때문에 인천에 남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월∼수에는 광명에서, 목∼토는 도로훈련을 하지만 훈련강도는 떨어진다. 토요시합은 신익희선수와의 접촉과 몸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고전하게 되었다. 남은 일요경주는 다들 실력이 비슷한 선수들이 남아 있기에 입상위주의 경주를 고려중이나 흐름에 따라 망설이지 않고 강공승부를 펼칠 생각도 있다. 힘을 쓸 때 호흡 트러블이 있기 때문에 현재 몸상태는 60%정도로 평가된다.
강성배 선수
성적이 바닥인데 훈련량 부족이 직접적인 원인이며 이와 맞물려 그동안 낙차를 많이 당해 몸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거나 유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면 먼저 회피하는 것도 간접적인 원인이라 생각된다. 10일정도 창원에서 동계훈련을 실시중이며 금주 시합도 출전준비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기보다는 미래를 보고 동계훈련 스케줄에 맞추어 화요일까지 훈련에 집중했다. 아직 훈련성과를 말하기에는 성급한 면이 있지만 시속이 점점 나아지고 있고 기어를 평소 3.57을 사용하다 3.64로 올렸지만 다리가 무겁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토요시합도 내심 선행승부를 염두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상황이 받쳐주지를 않았다. 남은 일요시합도 인지도 상승을 위해 자력승부를 기본으로 만약 편성에 강자가 있다면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변화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