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9일 금요일 경기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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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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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작년 12월 12일 광명시합에서 낙차를 당했지만 가벼운 찰과상(허벅지)이라 현재 부상 후유증은 없는 상태다. 훈련원에선 동기생들과 자주 타다보니 경기흐름을 읽을 수 있었으나 막상 실전에선 출주간격이 길어져 항상 첫 게임을 치르는 느낌이고 긴장도 많이 해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평소 훈련 때만큼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성적이 저조하다보니 팀원들로부터 연습용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좀더 훈련에 매진할 생각이다. 본인에겐 젖히기가 가장 잘 맞는 것 같은데 당분간은 신인답게 긴거리를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임할 것이며, 만약 강자 마크 기회가 생긴다면 따라가는 정도는 문제없다고 본다. 정연교 금요 경주에선 초주선행이라 두바퀴 선행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행타이밍이 잘 맞았고, 약간의 운도 따라줘 우승한 것 같다. 우수급으로 승급 후 지난 광명시합에서 선행으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조금 위축된 경향이 있었으나 오늘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 현재 감기기운이 약간 있지만 지난 한 달간 부곡에서 고교 친구인 김동관, 박창학 선수와 동계훈련을 충실히 실시해 현재 몸상태는 좋은 편이므로 남은 경주도 타이밍에 맞게 선행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아직 기존 선수파악은 미흡한 편이며, 인근지역인 의정부, 가평팀 선수들과는 인사정도는 하고 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