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5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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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0.02.25
조회수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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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철 작년 12월에는 시합이 없었고 1월 중순에 시합이 잡혀있었지만 허리가 좋지 못해 연기하고 금주 출전했다. 허리통증은 고질적인데 그동안 치료를 통해 좋아졌지만 최근 체력훈련을 하다보니 악화되었다. 동계훈련을 허리 때문에 충분히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타이어 끌기등 체력훈련 위주로 하고 있으며 정상 몸상태의 70-75%정도이다. 몸싸움은 자제할려고 하며 몸싸움이 까칠한 몇몇 선수를 빼고는 마크를 지켜낼 수 있다. 게임을 안타다 보니 회전력이 부족한것 같고 빼고받는 작전으로 임할 생각이며 동기생은 나이가 비슷하면 친분이 있지만 나이차가 많으면 친하지 않다. 조영일 1월 8일에 쇄골핀 제거 수술을 받았고 1월 중순 훈련중에 낙차로 2주정도 입원하였다. 퇴원후 4주정도 훈련을 하였는데 대부분 개인훈련 이었고 팀훈련은 1주정도 소화하였다. 이로인해 전체적인 훈련량이 떨어졌고 어깨 또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단 시속은 예전만큼 나오고 있어 다행이며 몸에 힘을쓰는 부분이 예전같지 않다. 본가가 김천이라 김천쪽 선수들과 친하며 대구나 구미쪽은 알고지내는 정도다. 연습때는 선행과 추입을 고루 연습하지만 실전에서는 자력승부가 부담스럽다. 자리잡기는 크게 연연하지 않으며 선발급은 몸싸움이 심하지 않아 마크는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김만섭 잘탈때 보다 잘타기 위해 자전거 세팅등 변화를 주었는데 이런 부분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는것 같다. 항상 선행이나 젖히기를 생각하고 시합에 임하지만 요즘은 스퍼트 타이밍이 빠르다보니 본인 스스로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는것 같다. 동계훈련은 웨이트와 도로에서 지구력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는 힘을 짧게쓰는 버릇이 있어 이를 보완하려 함이다. 창원경기장이 시속이 잘나와 편하며 권정국 선수와 체계적인 훈련을 한만큼 자신감있게 선행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은 한번쯤 꺾어본 경험이 있어 해볼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