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금)금요경주후 인터뷰

정성기 선수
지난회차 창원시합(4/2∼4/4)부터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지난번 경기이후 자극을 받아 이번회차에는 훈련을 많이 실시하고 출전했지만 몸에 과부하가 오면서 오히려 역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승부거리가 짧다보니 시속이 빠른 경주나 초반 자리잡기에 실패하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근력면에서 1∼2년전 보다 차이가 많이 나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다. 몸싸움도 힘이 있어야 과감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막상 젊은 선수들과 마크다툼을 하게되면 밀리는 경우가 있다. 일산팀의 경우 7명이 있지만 시합이나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되면 4∼5명정도가 훈련에 참가하게되고 개인훈련처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2월초까지 웨이트 훈련을 계속했지만 자전거에 힘 전달이 잘 안되어 주 1∼2회 정도로 줄였다. 현재 기량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는만큼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