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토요일 경기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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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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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오 지난 광명 대상경주에 출전했는데 장염 및 몸살기가 있어 마지막날은 퇴소를 하게 되었다. 약 사흘 정도 쉬고 다시 훈련에 돌입했지만 솔직히 예전보다 몸상태 자제가 좋지 않고 순발력도 떨어지는 느낌이라 심적으로 위축되는 것 같다. 토요 경주에선 나름대로 자신이 있어 초주선행까지 불사하며 최수권 선수 앞으로 나갔는데 협공이 잘되지 않아 고객분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결승전에서도 창원팀 선수들과의 연대플레이가 가능하겠지만 현재 벌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고, 토요 경주에서의 협공 실패 및 성적 부진으로 인해 머리가 복잡하다. 금주 멤버가 비교적 센 편이지만 남은 일요 결승전도 되도록 선행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김봉민 지난 2월 19일 광명시합에서 예전부터 좋지 않던 허리를 다쳐 약 3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아직도 재활치료 중이며,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것은 2주 정도 된다(80%). 입소 전엔 괜찮은 것 같아 기어(3.77)를 올리고 토요 경주에서 선행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기어가 무거워 잘 나가지 않는 느낌이었다. 남은 일요 경주도 솔직히 부담감은 없으며, 되도록 힘을 쓰는 방향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평소 경북체고 출신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는 아무래도 경북권 선수들과 친한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