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6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10.05.06
조회수850
|
|
첨부파일 | |
허현 2월말 창원경륜 출전시 허리를 접질러 응급실에서 긴급 치료후 퇴소했다. 한달정도 병원에 입원하였고 3월말에 퇴원하였다. 입원기간 동안은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퇴원 2주후 시합에 들어갈 정도로 거의 다 회복했다. 예전보다 우수급 실력이 항상되었고 축 위주로 풀리다보니 설자리가 없다. 강급후 실격이 의식되기 때문에 입상위주로 경기를 풀어갈텐데 마크추입이다 보니 자리싸움을 해야할것 같고 심한 몸싸움은 피하겠지만 코너에서 기회를 봐서 마크를 뺏을 수 있으면 뺏을 생각이다. 이것도 여의치 않으면 젖히기를 구사하려 한다. 신인들을 제외하곤 선수파악은 어느정도 되어있고 기어를 한단계 올려 출전하고 있다. 엄민호 운동을 많이 하려는 욕심 때문에 오히려 허리가 안좋아졌다. 때문에 웨이트는 거의 맨손체조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강급후 안좋은 몸상태와 너무 서두르는 경기운영으로 기복을 보이곤 했는데 지금은 경기운영 만큼은 자신있다. 기본작전은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가려 하며 금주 입소한 선수들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신인들 경우 전법은 알지만 선수파악은 되어있지 않으며 이전에 대구에서 동계훈련을 했지만 그 쪽 선수들과 친분이 있지는 않다. 연대는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본인 입상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양양쪽 선수들과 알고 지내고 있다. 박수환 4월 18일 광명경주에서 낙차를 당했는데 다행히 타박상만 입었다. 입원은 하지 않고 집에서 며칠 쉬면서 치료했고 경기하는데 지장은 없다. 체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낙차를 당해 아쉽고 강급은 어느정도 예상했다. 자전거 세팅에 예민한 편인데 새로맞춘 자전거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로인해 훈련량도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창원경기장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올해는 괜찮은 편이다. 자건거 적응이 미흡하고 낙차후 출전이라 다소 위축되며 어떤 전법을 구사해야 할지 고민이지만 입상위주로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