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토)토요경주후 인터뷰

정영기 선수
그동안 목포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했지만 운동효과를 얻을 수가 없어 다시 나주팀에 합류를 했다. 합류한지 10일정도 밖에 안되어 훈련량이 많지 않고 도로 위주로 훈련을 실시해 주로 적응력도 떨어진다. 현재 목감기 때문에 어지럽고 몸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이다. 강자들의 결승진출로 인해 일요경주는 다소 여유가 있겠지만 아직 선행감각도 부족하고 훈련량도 만족스럽지 못해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다. 타 선수들이 본인을 보고 탄다면 어쩔수 없이 선행작전으로 경기가 흘러 가겠지만 여전히 자신이 없다.

김철민 선수
승급이후 금주 첫 출전인데 우수급은 시속자체가 다르고 승부타이밍도 빠르게 시작한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선수파악이 미흡해 작전구사에 어려움이 있다. 1∼2번만 더 시합을 한다면 어느정도 적응이 될 것 같다. 비염증상이 있지만 지금은 심하지 않은 상태이고 큰 실력차이를 못 느껴 자력승부를 기본작전으로 고려중이나 승부타이밍을 잡는게 힘들다. 최원재선수와는 동갑내기정도로 알고 있었고 예전부터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