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7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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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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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봉 몸상태에 아무 이상 없고, 한 달 전 교체한 차체도 어느정도 적응한 상태이나 최근들어 게임이 의도대로 풀리지 않으며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무리한 선행을 자제하면서 주로 빼고 받는 작전을 선호하다보니 전법이 노출된 영향도 있는 것 같다. 오히려 훈련시 인터벌 시속면에선 작년보다 나아졌지만 실전에선 머리급 선수가 지켜주지 않아 선행으로 입상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답답한 심정이다. 최근 팀이 분리되면서 인원이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팀원들과 영주 훈련원을 다녀오는 등 훈련량은 더 많아졌고, 분위기도 더 좋아진 상태다. 금주 강한 선행형이 없어 조금 풀어가기가 어려울 것 같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늘 하던대로 선행 또는 빼고 받는 작전으로 부진 만회를 노릴 것이다. 강대훈 우수급에서 나름대로 성적은 내고 있지만 아직까진 배울 점이 많다. 특히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좀더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평소 될 수 있으면 선행 위주의 자력승부를 하려고 하는데 최근들어 선행으로 입상을 하지 못해 자신감이 조금 떨어진 상태다. 아무래도 힘으로 타는 스타일이다보니 실외 경기장인 부산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금주도 되도록 자력승부를 펼칠 것이며, 의도적으로 끌어내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선수파악은 머리급은 대부분은 알고 있으며, 준머리급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임종윤 올해 중순경 허리상태가 나빠져 조기 강급 이후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공백기를 가졌다. 약 2주 정도 치료를 받은 결과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이나 경기감각이 떨어진 상황에서 훈련강도도 높지 않아 금주 얼마만큼의 실력발휘를 할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겠다(예전 선발급 시절의 약 80~90%). 자주 선발급과 우수급을 왔다갔다해 선발급 선수파악은 어느정도 되어있으며, 작전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할 것이다. 평소 동기생들과는 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현재 본인의 몸상태를 감안할 때 연대플레이는 조금 무리라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