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8일 금요일 경기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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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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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 금요 경주에선 벌점이 6점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라 되도록 안전하게 타기 위해 서둘러 선행승부를 펼치게 되었는데 시속을 잡는 순간 강대훈 선수에게 젖히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당장의 성적을 올려 점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벌점누적으로 출전정지를 당하면 손해가 더 커 남은 경주도 머리급 선수의 전법에 상관없이 벌점을 의식하면서 앞선에서 서두를 생각이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호흡 쪽에 약간 문제가 있는데 연습시엔 큰 지장이 없었으나 막상 실전에선 긴장하다보니 경기력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조영일 강급 후 지난 광명 첫 시합에선 부담감은 없었으나 입소 전 손을 본 차체세팅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성적을 낸 것 같다. 금주는 다시 원래대로 세팅하고 입소했는데 어느정도 적응해가고 있는 단계다. 금요 경주에선 초주선행을 배정받아 내선에 갇히며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했으나 느낌은 괜찮았던 만큼 남은 경주는 기회가 온다면 자신감 회복을 위해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계속된 부진으로 자리잡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으나 훈련량이 많아지고 몸도 좋아지면 극복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평소 동기생들 중 나이 비슷한 또래, 같은 지역의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