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4일 목요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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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0.11.04
조회수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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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남 연속 낙차이후 몸이 다운되었다. 훈련은 꾸준히 하고 있으나 강도 높게 하지못하고 있으며 경기시 힘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다. 겨울에는 성적이 안나오는 편이라 계절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것 같다. 올해는 낙차를 안하고 마무리하고 싶은데 막상 경기에 임하면 승부욕이 생긴다. 이번주는 보여주는 경기를 해보고 싶은데 자력승부를 한다는 장담은 못하겠다. 백동호 선수와 연습시 초반에 시속은 잘나오는 편이나 막판 종속이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이번주 출전한 강자들은 대부분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으나 이희석 선수는 다소 불안해 믿음이 잘 안간다. 박순철 지난회차 광명에선 몸은 크게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경기를 해보니 감기 몸살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금주도 환절기 영향으로 평소보다 훈련량이 떨어지는 편이라 금요경기를 해봐야 확실한 몸상태를 알수 있을 것 같다. 몸이 좋으면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적극성도 보이는 편이다. 간혹 선행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상대선수를 끌어냈는데 안나와서였지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다. 기본작전은 마크추입이며 몸싸움은 심하게 하는편이 아니라 내선보다는 외선에서 경기를 풀어가려는 경향이 많다. 예전에는 강자에 맞추어서 따라가는 편이였으나 지금은 본인이 기회를 만들어 갈려고 한다. 김덕찬 승급이후 몸이 계속 가라앉는 느낌이었고 등산하다가 허리를 다쳐 조기강급까지 당하게 되었다.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다. 선발급에선 짧게가는 경우가 있었으나 인정을 받다보니 경기흐름이 그렇게 흘러갔던 것 뿐이며 언제든지 선행승부는 자신있다. 최근 인근지역인 대전, 당진, 음성팀과는 왕래가 없는편이나 친하게 지내고 있다. 연속 출전이나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입소했으며 마크추입형들을 인정하지 않는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