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국

16기 시험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다. 그후 춘천 아카데미에서 체계적으로 훈련받으면서 17기에 합격하였다. 고향이 강원도 정선이라서 지역선수들과 어느정도 친분있으며 16기 춘천 아카데미 출신들도 잘 알고 있다. 아직 훈련량, 선행력, 경기운영 능력이 부족한 것을 느끼고 있지만 매 경주 선행승부를 고수할 생각이다. 결승경주에 동기생들이 많이 올라가 있으나 협공 여부는 장담하지 못하겠다.

고재남

몸은 나쁜 편이 아닌데 이상하게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자세 교정이후 적응기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그후 예전 몸이 좋았을때의 선행시속이 안나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선행승부 보단 되도록 짧게 갈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최근 강자들과의 편성이 많았다는 점도 승부거리가 짧아진 이유중 하나다. 전일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남은 경주 여의치 않을 경우엔 선행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현재 성남 A팀에서 나와 서울에서 개인훈련 중이라 가끔 광명 벨로드롬에 가면 광명 A팀이나 인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