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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1년 1월 20일 목요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1.01.20
조회수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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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우수급에선 너무 기대치에 못미쳐 본인도 실망스럽다. 광주B팀으로 옮긴후 처음에 적응이 안된것도 한 이유지만 현재는 적응된 상태다. 최근엔 강설로 인해 훈련량은 많이 부족한 편이나 오후에 눈이 녹으면 장거리 위주로 도로훈련을 꾸준히 했다. 하지만 6주만의 출전이라 확실한 몸상태를 몰라 경기해봐야 알 것 같다. 강급후 초반에는 선행승부시 종속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부담스럽지만 항상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편성에 강자들이 많은 경우 아무래도 강급자를 인정하는 경기운영을 할 것 같다. 동갑모임은 안하고 있으며 생일이 빨라 학교를 일찍 들어간 관계로 친구들은 한살이 많다.

윤성준

월, 화, 수요일은 창원 벨로드롬에서 꾸준하게 훈련하고 있으며 강급에 대비해 훈련량을 늘리기보단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섰다. 하지만 최근 고기어 추세라 연습시 기어배수를 올려서 훈련하다보니 약간 과부하가 걸린 느낌도 있다. 연습시 지구력 위주로 한만큼 자력승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며 선발급 선수파악에도 문제없다. 득점 높은 선수와 편성시 의식하겠고 만약 뒤에 있다면 되도록 승부거리를 짧게 갈 생각이다. 창원/김해팀 선수들과는 친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선발급 기량이 향상되어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협공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최성우

작년 승급전 몸살로 인해 1주일 가량 쉰후 갑자기 몸이 좋아졌고 경기 보는 시야도 넓어져 상승세였지만 특선급에선 인지도가 낮아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보니 선행 젖히기승부에 어려움이 많았고 결국 성적저조로 강급되었다. 특선급에서 따라다니다 보니 우수급에서 승부시점을 제대로 잡을수 있을지 걱정은 되지만 자신감은 있다. 편성이 혼전일 경우 선행승부를 우선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겠다. 동갑내기 모임엔 소속되어 있으나 한번도 참가한적이 없어 모르는 친구들도 있지만 시합해본 선수들은 알고 지낸다. 그 외에 창원 인근지역 선수들과도 친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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