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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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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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민 작년 11월 초 예전에 다쳤던 부위(어깨 인대) 재수술로 인해 공백기가 길어졌다.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고, 훈련은 조금씩 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몸상태는 수술 전과 비교할 때 약 60% 정도 수준이며, 경기 감각적인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상황에 맞게 풀어갈 것이며, 자력승부 여부는 본인도 정확히 알 수 없다. 민선배 현재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다른 사업을 병행중이라 훈련량이 없다보니 시합에 좀더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선행을 가본지도 오래되어 자력승부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진다. 지난 광명시합에선 다소 무기력한 모습으로 부진했지만 금주는 나름대로 준비한 결과 조금은 나아진 느낌이다. 훈련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빼고 받거나 몸싸움은 조금 힘들 것 같다. 이재옥 1월 첫 주 시합 통보를 받고 훈련을 하던 중 낙차를 당해 3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바로 팀 훈련에 동참했는데 처음엔 힘들었으나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다.(80~90%) 평소 선행 승부시 뒷심이 떨어지는 편이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중인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편성에 따라 승부거리를 조절하는 편이지만 타이밍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선행이든 젖히기든 가능하다. 금주 입소한 강자들 중 특별히 친분있는 선수는 없으며, 아무래도 기존 강자보단 강급자가 좀더 의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