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5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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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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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핑계 같지만 입소 전 몸이 조금 아팠고(고질적인 허리통증), 작년과 재작년에 낙차를 자주 당하다보니 훈련량이 받쳐주지 못해 예전 같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 또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낙차 부담감 때문에 적극적인 몸싸움도 힘든 상태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광명으로 훈련하러 가긴 했지만 기초 근력이 떨어진 관계로 뒤에서 따라다니는 정도 밖에 하지 못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연 이틀 부진으로 남은 일요 경주에서 본인에게 자리를 줄까 조금 걱정이지만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탈 생각이다. 비록 현재 몸상태는 좋지 못하지만 친분세력과 편성된다면 협공을 염두에 두고 임할 것이다. 김성호 구미에서 자취생활을 하다보니 몸관리가 잘 되지 않아 약 5개월 전 부모님이 살고 계신 수원으로 가게 되면서 동서울팀으로 훈련지를 옮겼다. 지난 광명시합에선 강자들이 많아 부진했지만 현재 몸상태 및 훈련량은 예전 특선급에서 나름대로 좋았을 때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 이틀 흐름에 맞춰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갔지만 항상 매 경주 선행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임한다. 내일 결승전도 타이밍이 오면 무조건 치고 나설 생각이 강하며, 결승전 멤버 중 친분있는 선수로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최지윤, 가끔 광명에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내는 이규봉, 경북체고 선배인 이창희 선수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