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7일 금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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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1.06.17
조회수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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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몸상태는 이상없는데 점수가 높아져 입상위주로 승부거리를 짧게 가다보니 경기가 잘 안풀리면서 성적이 저조하였다. 연습시 긴거리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도 괜찮고 종속유지도 되는 편인데 실전에선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연결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젖히기 승부는 여러 가지 변동 상황이 많아 멈칫하다 보면 막판 시속이 떨어지면서 역전을 허용하는 경향이 많다. 마크도 잘하는 편인데 금일은 남정태 선수와 부딪치면서 밀리고 말았다. 남은 경주는 자리가 안나온다 해도 어떻게든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며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김태오 회전력으로 경기하는 스타일인데 올린 기어배수에 적응을 못해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습시 시속도 좋지 않아 자신감이 떨어져 자력승부를 회피하며 불안한 감이 있는 마크추입 위주로 경기를 한 것도 한 원인인 것 같다. 최근엔 꾸준한 노력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등급조정 시기도 끝나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으로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할 생각이었는데 금일은 권성오 선수와 연대를 형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추입승부를 하게 되었다. 몸이 괜찮다 싶으면 편성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만큼 남은 경주 되도록 선행을 기본으로 힘을 다쓰고 내려온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