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4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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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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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수 동계훈련기간 중 러닝 훈련을 하다 잘못 짚어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약 4개월 정도 입원하였다. 팀훈련은 5월 초부터 시작했는데, 현재 몸상태는 도로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워밍업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참고로 평소 함께 훈련하는 권정국 선수가 최근 몸이 상당히 좋아 본인의 앞에서 끌 경우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만약 우수급 중간 정도의 선수였다면 여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막판 추입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금요 경주에선 공백기로 인해 경기감각이 떨어진 관계로 받아가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남은 경주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자리가 된다면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이현석 5월 22일 결혼관계로 한 동안 훈련에 차질이 생겨 몸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결혼 후 몸을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충실히 훈련하던 중 갑자기 입소 전 담에 걸려 병원에서 근육 이완제를 맞았는데 현재 몸에 힘이 없는 느낌이다. 금요 경주에선 본인도 나름대로 한방을 노리고 있었지만 자리이동이 빈번해지면서 앞선에 위치하다보니 빼고 받는 작전으로 임했는데 다소 무기력하게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경주는 솔직히 한바퀴 선행은 무리라고 판단되므로 빼고 받는 작전 또는 젖히기 반격을 노려볼 생각이며, 마크,추입형 선수들과 만나 상황이 어쩔 수 없을 땐 선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 중 특별히 친분있는 선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