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원

몸상태는 우수급 있을때와 큰 차이는 없으나 선발급에선 위치선정이 용이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것 같다. 지난회차 부산경주 결승전에서 조왕우 선수와 자리를 주고받으며 연대를 형성했지만 훈련하면서 가끔씩 보는 사이정도지 크게 친분있는 사이는 아니다. 용인팀 선수들이 적어 광명 벨로드롬에 훈련하러 오는팀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동서울팀에 자주 합류하는 편이다. 금주 조기승급이 걸려있는데 남은경주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지만 되도록 선행 젖히기 위주로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며 본인 입상이 우선이지만 연대를 형성한다면 마크를 잘해주는 선수가 편할것 같다.

류재은

최근 고질적인 허리부상이 호전되면서 훈련량도 늘어나다 보니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끔 통증이 재발하여 팀훈련을 무리하게 소화하다 보면 악화될수 있다는 생각에 개인훈련 위주로 훈련량을 조절하고 있다. 경기시 상황에 맞게 전법을 구사하고 있는데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인정하고 풀어가는 편이고, 없다면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운영을 할려고 마음먹고 있다. 친분있는 선수와 편성시 협공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웬만하면 순리대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선행승부시 앞에서 빼주는 선수가 있을 경우 막판 종속유지가 더 잘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