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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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1.07.29
조회수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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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최근 기어를 올렸는데 편안하고 잘 맞는 느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선행을 가면 종속이 떨어지는 편이라 부담이 있다. 단 부산보다는 창원이 선행이 가기에는 편할것 같다. 레이스에 인정할 선행형이 있다면 받아가는 작전을 펼치겠지만 힘이 비슷하다면 정면승부를 생각하고 있다. 연대되는 머리급이 있다면 입상에 자신이 있지만 타 선수들이 연대를 통해 본인을 배제하려 한다면 강공승부를 펼칠 생각이다. 여름에는 성적이 잘 나오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서성덕 집안일을 돕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훈련량이 많지 않다. 몸이 특선을 탈 몸이 아닌 만큼 남은 경륜 선수생활은 최대한 안전하게 타려고 생각한다. 김천팀은 훈련여건이 좋은 편이고 박성근, 김재환 선수들을 주축으로 열심히 하고 있으며 본인도 꾸준히 하고 있다. 몸싸움이 약해서 등수가 극과극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내선을 잡으면 중간 이상으로 묻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살리려고 한다. 지난주 성적이 좋았는데 몸이 올라오기 보다는 게임이 잘 풀렸고 하위 5%에 해당되지 않기 위해 점수관리를 할 생각이다. 최민호 우수급에서 아직 자리를 못 잡고 있다. 선행을 가고 싶지만 긴장을 해서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받아가는 작전을 펼친것은 의도적인 작전이 아니라 선행시 시속을 잡을 때 덮이면서 자연스럽게 된 경우가 많았다. 연습시 선행 시속은 주변에서 좋다고 하지만 스스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MAX(최고)시속은 향상되었지만 종속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머리급 선수들은 파악하고 있으며 본인을 활용하려 한다면 인정하고 순리대로 타려고 한다. 연습시 긴거리 승부를 연습하지만 실전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긴장을 많이 하는 부분은 극복해야할 과제라 생각한다. 인접지역 선수들은 동기나 몇몇 선배들을 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