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3일 토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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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1.08.13
조회수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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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식 금요경주에선 김기동 선수의 선행시속이 빠르지 않아 젖히기 승부도 생각하고 있었으나 몸싸움에 밀리면서 타이밍을 놓쳤다. 토요경주는 생각대로 경기가 잘 풀렸고 비록 3착은 했으나 힘이 남아도는 느낌이었다. 최근 추세에 맞춰 기어배수를 올렸으나 본인이 회전력으로 타는 스타일이다 보니 적응이 잘 안되는것 같아 그동안 고전했지만 이수원, 김형모 선수와 자주 연습하면서 인터벌시 따라가면서 추입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좀더 연습을 많이해 젖히기 정도는 가능한 몸상태를 만들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지구력을 보강해 선행까지도 욕심을 내볼 생각이다. 남은경주 해볼만한 상대를 만난다면 소극적인 경기를 하기보단 젖히기에 비중을 두고 경기에 임하겠다. 배학성 집사람의 갑상선 수술로 인해 자녀를 돌볼 사람이 없어 7주정도 시합을 연기한적 있다. 그로인해 훈련량이 부족하였고 설상가상으로 감기에 걸려 몸상태가 좋은편은 아니었으나 전회차부터 경기가 잘풀렸고 그 여세가 이어지면서 내일 조기승급까지 노리게 되었다. 결승전에선 김형모 선수가 제일 의식되는데 같은 경북팀 백장문 선수와 협공할 것이 분명해 경기운영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특선급으로 직행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만큼 물,불 안가리고 입상진입을 위해 사력을 다할것이며 예전엔 젖히기도 곧잘 했으나 기어배수가 올라가면서 시속이 빨라져 타이밍 잡기가 쉽지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