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3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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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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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민 8월 말 훈련 중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약 2주 정도 쉬었다. 70~80% 정도 수준의 몸상태로 보면 되겠고, 지금도 약간 통증이 있어 기어도 가볍게 놓고 조심스럽게 타고 있다. 금요 경주를 해보니 아무래도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적응력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남은 경주도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강한 선행형이 없더라도 누군가는 갈 것이므로 본인의 스타일대로 내선을 활용할 것이다. 젖히기는 최근 잘 해보지 않아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일요 경주에서 강자가 없더라도 현재 몸상태를 감안할 때 선행을 갈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최항진 주로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임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서 기복을 보이고 있다. 금요 경주에서도 김성진 선수를 빼고 받으려 했으나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고기어에 대한 적응은 평소 훈련할 때 사용하던 것이기 때문에 실전에서 큰 부담감은 없으며, 비록 금요 경주에서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지진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원래 하던대로 선행형을 의식하며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임할 생각이 강하며, 남은 경주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좀더 집중력을 발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