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3일 목요입소후 인터뷰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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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1.10.13
조회수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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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최근 고기어 추세에 맞춰 기어배수를 올렸고 거기에 맞게 훈련방식을 바꿨는데 적응에 실패하였다. 그동안 연습시엔 선행력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실전에선 타이밍 잡기와 시속조절에 실패하며 종속유지가 되지 않았고 자전거 셋팅도 자주하다 보니 기복이 심했던 것 같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예전 훈련방식으로 다시 바꾸어 많이 연습하고 입소했는데 실전에선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인지도가 너무 떨어져 이를 회복하기 위해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강자가 붙여준다고 해도 입상보단 미래를 위해 되도록 앞에서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창원은 홈이라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항상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 김상민 지난회차 창원에서의 낙차는 뼈에 이상이 없어 일주일 정도 입원하였다. 퇴원후 바로 팀훈련을 시작하였으나 아직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어 낙차 이전보단 좋지 않은 상태다. 최근 선행 갈 몸상태는 아니고 후미마크도 몸싸움이 약해 낙차에 대한 부담감으로 끌어내어 받아가는 작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었는데 금주도 마찬가지가 될 것 같다. 편성에 선행형이 없고 어쩔수 없이 가야할 상황이면 선행에 나설수도 있겠지만 낙차 당했을때 회차와 비교시 80% 정도의 몸상태라 웬만하면 짧게 갈 생각이다. 광주가 고향이라 타지역보단 호남팀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특별히 친분있는 선수가 없을 경우라면 같이 탈려고 하는 편이다. 금,토경주는 강자위주로 흘러가서 편안함을 느끼나 일요경주는 모두 해볼려는 의지가 강해 부담스럽다. 윤이상 훈련중 낙차로(8/24) 팔꿈치 골절을 당해 4주정도 입원을 하였다. 퇴원후 재활치료중인데 근력이나 몸상태 등이 예전만큼 회복이 안된 상태이다. 낙차이전 하위권 퇴출 5%에 걸려 훈련량을 늘리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경기도 잘 풀려주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복합되면서 상승세를 탔었다. 현재 그때보단 정상이 아니지만 따라가는 경기보단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연대편성시에도 내코가 석자라 꼭 챙겨야 한다는 생각보단 본인 입상위주의 경기를 할것이다. 득점 높고 몸상태는 정상이 아니라 축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