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개인사정으로 인해 추석 전,후로 얼마정도 쉬었더니 몸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 출전통보를 받고 훈련강도를 높였으나 회복이 안되었고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금,토경기에 임하다보니 성적이 부진했다. 6주만에 출전이라 실전감각이 떨어져 운영면에서도 미흡함을 느낀다. 남은 일요경주에서 선행갈 선수가 없으면 본인이 갈 수 있겠지만 되도록 입상위주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생각이다. 성남A팀 선수들은 각자 흩어져 훈련하고 있어 화합이 잘 안되는 편으로 본인은 주로 광명벨로드롬에 가서 시간대에 맞는 팀들과 합류해 훈련하고 있다.

박경덕

9월 16일 금요 경기후 집안사정으로 인해 퇴소하였다. 그동안 훈련은 꾸준히 했는데 출전간격이 길어지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잘 안되었고 실전감각도 떨어져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예전 몸 좋았을 때의 시속이 안나오고 있지만 선행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토요경주에선 너무 강자와 편성되어 선행이 통하지 않았지만 일요경주에서는 타이밍만 제대로 잡는다면 3착안에 들 자신이 있다. 연대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본인 입상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며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은 순발력이 좋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