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승부사 8회차 목요 입소 후 인터뷰입니다.(05.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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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사
작성일2005.02.25
조회수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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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5 목요 입소 후 인터뷰
정재성 지난 창원 6회차(2.13) 출전 후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 훈련원에서는 동기들에 대한 파악 이 잘 되어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기존 선수들과의 편성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인이라 그런지 아직 승부타이밍을 잡기가 힘들어 금, 토요경주는 다소 부담이 되는 편이 다. 웨이트 위주로 체력 보강에 주력했으며, 올해 세 번째 창원 출전인 만큼 적응에는 큰 어 려움이 없을 것 같다. 동기들과 편성 시 전법이나 자리 잡기에 어려움이 없으며, 추입형 보 다는 선행형 강자들과의 편성이 편하다. 최수용 12월 중순 훈련중 낙차로 1월 10일까지 입원(늑골부상)을 했다. 부상 등으로 12,1월 동계훈 련을 실시하지 못한 광명팀 선수들과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였고, 창원 4회 차(1.30)의 부진은 훈련량이 부족하고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전한 것이 원인인 듯하다. '11기' 신인 선수들은 경기 횟수가 적어 파악이 어려운 상태로, 선발급 신인 강자들 외에는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초주 위치 선정은 선행 선수의 앞자리와 젖히기형 선수의 마 크 확보에 주력하는 편이며, 강한 선행형 보다는 추입형 강자와의 편성이 부담이 덜 하다. 이석훈 창원 '1차 동계훈련'을 마친 후 현재 여주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동계훈련 중 회전 력 보강에 중점을 두며 체중이 줄 정도(5Kg)로 강도 높게 했고, 부족한 파워는 산악 훈련 을 통해 보강했다. 경기 시 마크, 추입 전법이 본인에게 잘 맞는 편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젖 히기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작년 6월 4일 부산경기 낙차 후 부진을 거듭했으나, 서서히 회복 속도에 탄력이 붙고 훈련량도 받쳐주는 만큼 예전의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 임재업 동계훈련 동안 오전 창원팀과 함께 훈련을, 오후 웨이트에 중점을 둔 개인 훈련을 실시했 다. 4월 5일 결혼을 앞두고 있어 금주 훈련량이 다소 부족해 걱정이 앞선다. 예전 선행, 젖히 기 위주로 나섰으나, 최근 강자를 활용하며 경주를 운영한 것이 오히려 부진의 원인이 된 것 같다. 경기 시 서두르는 경향이 있어, 최근 신인들의 기습적인 선행이 부담이 되며 훈련 량이 부족한 만큼 승부거리를 최대한 짧게 가져갈 생각이나 한 바퀴 정도라면 충분히 승산 이 있다고 판단된다. 전병일 공백기로 경기 감각이 무뎌진 느낌이다. 지난 창원 2회차(1.16)에서 자력승부를 펼친 것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지난 출전 때와 컨디션에 큰 차이는 없으며, 선행력 보강을 위 해 웨이트 훈련에 주력했다. 이번 회차 역시 선행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선수 파악이 완벽하지는 않으나 경기 시 상대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은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