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경기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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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1.11.25
조회수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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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 두달전 몸살을 심하게 앓은 후 컨디션이 생각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훈련량이 적어졌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상태가 더 떨어지는 느낌이다. 최근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려서 그런지 금주는 몸이 무거운 상태고 기어 적응도 안되는 느낌이다. 때문에 남은 경기는 선행을 가기가 힘들것 같고 머리를 써서 타야할것 같다. 자리잡기에 큰 어려움이 없는 만큼 아무래도 빼고 받는 작전이 될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몸상태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는 경향이 많은데 체력관리를 해도 한번 아프면 잘 회복되지 않아 최대한 컨디션을 조절하고 경기에 임하겠다. 정영훈 최근 서울에서 어깨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데 이로인해 훈련량은 양적인 면에서는 많고 몸이 다소 피곤한 상태다. 오늘 젖히기는 정찬영 선수와의 충돌을 피하려다보니 힘들었다. 라인이 없어 자리잡기가 힘들며 선행을 가면 이용을 당하는 바람에 추입이나 짧은 젖히기로 틈새를 노리는 작전을 구사하려고 한다. 날씨가 추워져서 주로 광명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신인들은 스타트가 좋기는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딱히 기존선수들보다 월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